최근 금리 인하의 기대감에 돈이 몰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미국 장기채ETF 인 TLT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입니다.
오늘은 이 TLT에 대해서 알아보고 투자에 적합한지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TLT란 무엇인가
TLT는 ETF로 운영되어 투자자의 돈을 모아 장기 미국 재무부 채권에 투자를 합니다.
ETF의 성과는 이러한 채권에서 발생하는 가격 변동과 이자 수익을 반영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주가처럼 움직이는 구매한 채권들의 평가금액이죠.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가 왜 TLT라는 질문들도 많은 것 같은데 알아보니 약어 TLT 자체는 ETF의 식별자를 나타내는 것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합니다.
TLT가 주목 받는 이유
TLT가 담고 있는 자산은 약 39개의 미국 국채입니다. 20년 이상의 국채가 99% 이상이며, 가중 평균을 했을 때 26년 입니다. 이 펀드의 수익율은 약 3~4% 정도가 되고 있늗네요. 지금 이 상품에 돈이 몰리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FED가 금리를 인하하게 된다면 채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특히 안정적인 미국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TLT는 장기 미국 국채에 중점을 둡니다. 이 펀드는 가중 평균 만기가 거의 26년인 미국 국채에 투자합니다. 작년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금리 변화에 대한 펀드의 높은 민감도로 인해 펀드 가치가 38% 이상 손실되면서 TLT에게 잔인한 해였습니다.
채권은 금리변화에 굉장한 영향을 받는데요. 그 중에서도 장기채의 경우 금리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하기 떄문에 작년은 이런 채권 ETF에는 엄청난 수난의 한 해 였습니다.
TLT는 20년 이상의 미국국채를 가지고 있는 상품인만큼 10~20년 / 7~10년 / 1~3년 과 같이 중기, 단기 채권들의 상품들도 있는데요. 이 모든 채권들의 ETF수익률이 작년에는 모두 마이너스로 굉장히 안좋은 한 해를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락폭이 심했던만큼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않고 보합 및 인하가 예상되는 요즘에는 다시 이 채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TLT의 투자를 하는 개인적인 이유
1. 분배금
TLT가 주목받는 이유와는 별개로 인기가 있는 이유는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월배당주라는 건데요. 채권은 어떻게 보면 대부분이 3개월 혹은 미국은 6개월에 한 번 씩 정해진 이자를 지금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이자를 못받고 있는 느낌이 많은데요. 매달 들어오는 이 분배금은 투자를 더욱 흥미롭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2. 포트폴리오 내 채권
투자에 대해 조금만 공부하신 분들은 한 번 쯤 들어봤을 투자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한 가지 자산에 담아놓지 말라고 조언을 합니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비해 안전자산의 중요성을 자주 말하는데요. TLT는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2가지 안전자산을 포함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달러와 채권입니다. 그것도 안전성의 끝판왕인 미국 장기채 입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재작년부터 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미국의 국채는 계속해서 평가금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분배금을 계산해보면 배당률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에는 약 3% 중반대로 나오는데요. 물론 주가가 많이 빠져서 그런 것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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